▲ ‘라디오스타’ 강성태, 아내에게 뺨 맞을 뻔한 사연… 무슨 일? (출처: MBC ‘라디오스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공부의 신’ 특집으로 개그맨 서경석, 배우 김정훈, 공부 멘토 강성태, 모델 심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태는 아내에게 신혼여행지로 백두산 천지로 가자고 했다가 귀싸대기를 맞을 뻔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민족의 영산이고 백두산의 좋은 정기를 받고 싶었다. 결국 독일 자동차 공장과 유태인 수용소를 갔다. 지리부도와 역사 부도를 들고 여행을 갔는데 돌아와서 보니 찍은 사진이 생체 실험실, 소각장 이런 곳뿐이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성태는 지난 2000년, 2001학년 수능에서 두 문제를 틀리며 상위 0.18%인 396점으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했다.

이후 2006년 공부 사이트인 ‘공신닷컴’을 설립했다. 그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올바른 공부법과 따끔한 충고를 날려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공부의 신’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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