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박태남 아나운서 별세 (출처: K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KBS 박태남 아나운서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22일 복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박태남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지병으로 생을 달리했다. 

지난 1986년 K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KBS 박태남 아나운서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KBS 뉴스 와이드 박태남입니다’를 진행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KBS 차세대 아나운서들에게 연예-시사 프로그램 등의 MC 기회를 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팀장이던 당시 전현무를 ‘비타민’, 한석준을 ‘연예가중계’에 투입하며 아나운서들의 업무 범위를 대폭 확대했었다.

한편 박태남 아나운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오는 24일 발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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