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층건물 화재 시 로프를 이용한 대피와 탈출요령 시범을 보이고 있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전문의용소방대 서민화, 선이지 강사 (제공: 티비에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티비에스(대표 권오중)이 고속도로 안전순찰 전문분야 사업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21일 신공항하이웨이(주) 강당에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했다.

티비에스는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 신공항하이웨이, 서울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고속도로 안전순찰과 교통관제센터, 과적단속, 특수시설보안 등 전문업체다.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위기관리 분야 인증인 ISO 22301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BCMS) 국제 표준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배선장 ISO국제심사원은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기 위해선 핵심업무 중단을 대비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의 문서화된 정보와 현장 내재화를 평가받게 된다”며 “이 중 조직의 내재화 수준은 위기 상황 발생을 가상해 매뉴얼 없이 조직이 일사 분란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 교육 선이지 강사(전문의용소방대)는 “고속도로 안전순찰은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현장”이라며 “이번 소방안전 훈련을 통해 유사시 직원의 사고대응 능력이 향상돼 많은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민이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의용소방대의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 서비스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02-3706-1416)으로 요청하면 무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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