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과 임직원들이 21일 사이버 관제센터 개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1일 대구 본사에 ‘사이버 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관제센터는 정보유출 실시간 관제, 사이버 위협 감시 및 대응이 가능한 예방 중심의 보안 시스템이다. 최근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 체계로 운영된다.

관제대상은 정보보호시스템 및 서버, 어플리케이션 등 모든 IT 서비스이며 이를 위해 5명의 보안전문가를 배치했다.

유종수 가스공사 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이버관제센터 개소로 해킹·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테러 차단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할 수 있게 돼 국가기반시설 정보보호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사이버 공격 정보공유 및 대응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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