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김성환)가 22일 계림동 한국마사회 주변에 3개 구역 80면 주차공간인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국·시·구비 30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해당 용지 매입을 마치고 12월 공사를 시작해 두 달여 만인 이날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조성된 계림동 공영주차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제로 운영돼 마사회 주변 주차난 해소와 주민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이날 오후 계림1동 주민센터에서 김성환 동구청장, 조세철·임택 시의원,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계림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공약사업이기도 한 계림동 공영주차장이 차질 없이 준공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과 주차공간 나눔협약,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추진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로 ‘주차하기 편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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