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빛가람전망대. (제공: 나주시)

북카페·레스토랑 운영자 선정 입찰 진행

[천지일보 나주=김태건 기자]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빛가람전망대에 각종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전남 나주시는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전망대 내에 입점 예정인 북카페와 레스토랑 영업시설 운영자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추진되며 전자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지난 20일 개시된 입찰은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13일 개찰한다. 입찰 기초 예정가격은 4860만원이며 '최고가 총액' 입찰 평가를 거쳐 낙찰자를 선정한다.

나주시는 북카페와 레스토랑 외에도 올 상반기까지 수유방,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전망대 입구 산책로에는 특색 있는 조경수를 추가로 심고 사계절 꽃이 피는 쌈지화단을 새로 조성해 녹지공간도 업그레이드한다. 개성 만점의 포토존 제공을 위해 평면 그림이 입체로 살아나는 '트릭아트'도 선보인다.

나주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전망대와 호수공원 등에 신재생에너지와 빛을 이용한 힐링공간을 조성해 혁신도시 입주민과 방문객에게 최고 수준의 테마공원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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