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전명구)가 갑작스러운 질병에 걸렸을 때 의료비가 필요한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자 긴급의료비’ 지원 시스템을 시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

의료기금은 본부 사무국, 행정기획실, 평신도 단체, 개인과 교회의 기부금 등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1차 목표 금액은 1억원이며, 사회평신도국(총무 김재성)이 관리한다. 사회평신도국 총무가 감독회장의 승인을 받아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전명구 감독회장은 제32대 선거에서 갑작스럽게 건강상의 문제를 겪게 되더라도 목회자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목회자 긴급의료비’ 지원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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