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주, 사망 12주기… 그녀는 누구? 유작 ‘주홍글씨’ 재조명 (출처: 영화 ‘주홍글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오늘(22일)은 고(故) 이은주의 사망 12주기다.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작은 2004년 개봉한 영화 ‘주홍글씨’다. 변혁 감독이 지난 2004년 연출한 영화 ‘주홍글씨’는 강력계 형사와 그의 단아하고 순종적인 아내, 그리고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정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상을 받고 CF로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KBS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1999년 SBS ‘카이스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은주는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으로 제3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2001년과 2002년에는 각각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와 ‘연애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 영화 ‘안녕! 유에프오’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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