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21일 열린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제공: 천안현대캐피탈 배구단)

5라운드 패배 설욕… 2위 굳히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배구단이 5라운드 KB손해보험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2위를 굳건히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0-25, 25-13, 25-16)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16득점)의 활약과 최민호(13득점), 송준호(12득점)가 힘을 보태며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현대캐피탈(19승 12패, 승점56)은 3위 한국전력(19승 12패, 승점52)과 승점 4점차로 벌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1게임을 덜한 1위 대한항공(22승 8패, 승점64)과는 승점 8점차로 벌어졌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1위 대한항공을 상대한다. 대한항공에 시즌전적 1승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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