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이 21일 병원 강당에서 열린 신규간호사 오리엔테이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실력 있는 간호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1일 병원 강당(송원홀)에서 2017년 신규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천안병원에 따르면, 최종 합격한 신규간호사 150명을 대상으로 ▲신규간호사의 역할과 자세 ▲병원 현황, 병원규정, 복리후생 ▲정보 보호와 보안교육 ▲환자안전교육 ▲환자의 권리와 의무 ▲보험제도 교육 ▲성희롱예방교육 ▲CS 교육 ▲감염관리교육 등 병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병동을 비롯해 다양한 부서에 배치된다.

강은영(23, 여) 신규간호사는 “첫 병원근무를 앞두고 부담이 컸는데, 오리엔테이션이 병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잘 적응해 열심히 배워서 환자에게 사랑받는 임상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수많은 직업 중 대학병원 간호사는 큰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이 필요하다”면서 “순천향 가족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실력 있는 간호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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