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푸드캐스트 푸드실험실 영상 화면. (제공: 대상)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쿡방이 몰고 온 ‘집밥’ 열풍에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레시피와 다양한 요리 노하우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이 운영하는 ‘푸드캐스트’는 기업이 운영하는 요리 전문 채널의 대표적인 사례다. 2015년 식품업계 최초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요리 전문 영상 채널인 ‘푸드캐스트’를 개설한 대상은 ‘푸드전문가’ 청정원이 가진 음식과 요리 전반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영상 채널에서 주를 이루는 간단 레시피보다는 음식과 요리에 필요한 노하우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요리의 기본부터 꿀팁이 궁금한 1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 등 요리초보들에게 특히 유용한 노하우가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좋은 재료 선택법을 알려주는 ‘1등급 재료선택가이드’, 요리의 기본적인 상식을 알려주는 ‘요리개념완성’, ‘양념개념완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푸드실험실’은 바나나를 3일간 호일보관, 상온보관,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 결과를 직접 보여주고 1~3번 뒤집어 구운 삼겹살을 직접 시식해본 결과 어떤 삼겹살이 가장 맛있는지 보여주는 등 생활 속에서 음식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실험을 통해 흥미롭게 해소해주며 꿀팁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상 마케팅본부 김지연 매니저는 “푸드캐스트는 단순히 청정원의 제품을 소개하거나 홍보하기보다 소비자에게 더욱 풍족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한 노하우를 서비스하는 채널”이라며 “저작권에 따른 사용제한을 두지 않아 누구나 콘텐츠를 공유, 재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백종원 레시피’나 개인이 운영하는 영상 채널인 ‘램블부부 간단초보요리’ 등도 주목받고 있다. ‘램블부부 간단초보요리’는 요리와 여행블로그로 유명한 ‘램블부부’가 개설한 채널로 초보 요리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네이버 TV’의 라이프 카테고리 내에서 주를 이루는 뷰티 채널을 누르고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