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조억동 광주시장(오른쪽 1번째)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진숙 청장(왼쪽 1번째)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정비사업과 열미IC 개설 조속 추진 건의

[천지일보 경기=홍란희 기자] 조억동 광주시장이 21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김진숙 청장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수해피해 예방과 생태하천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경안천(서하지구) 환경정비사업’을 장마철이 오기 전에 완료해 줄 것과 경찰청 의경통합숙영시설(도척면 진우리) 조성에 따른 국지도98호선(도척~곤지암간) 도로 확·포장 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특히 3번 국도의 심각한 교통체증과 관련해서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쌍동IC 개통 이후에도 교통체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12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전면 개통에 맞춰 곤지암~만선간(국지도98호선) 도로와 접속하는 열미IC를 개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진숙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며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시와 시민을 위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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