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진 83명, 전보 66명, 신규임용 및 명예퇴직 등 74명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3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22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산시의회 사무처 정원 신설과 시 교육청 한시 기구 신설 등 직제 개편에 따른 승진·인력 재배치, 휴·복직 등 결원기관 충원을 위한 전보인사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83명, 전보 66명, 신규임용 및 명예 퇴직자 등 모두 223명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적재적소와 현장 중심 등 교육청 인사방침에 따라 실시했다.

특히 신설되는 한시 기구인 ‘적정규모 학교육성추진단’에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승진자를 우선 배치했다. 또한 이번 수시인사에서도 1월 정기인사에 이어 교육행정직 신규 임용자 33명 모두를 일선 학교에 배치하여 현장지원을 위한 행정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유연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능한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부산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정순석 교육청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유능한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개인의 희망과 능력 등 개인특성을 반영한 인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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