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필요성 강조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된 사건을 두고 북한의 행태에 대해 규탄했다. 탈북민들에 대한 보호와 사드배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기총은 “국제사회가 이번 피살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하고 있다”면서 “공항이라는 공공의 장소에서 청부살인 형태의 극악한 범죄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심히 염려를 표하는 바이며, 배후로 지목된 북한의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사건의 전말을 소상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탈북민 신변 보호 ▲북한 미사일에 대한 강력한 제제 방안 마련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사드배치 완료 ▲철저한 군사적 대비책을 강구 등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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