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까지 30명 모집… 향토12선 실습 등 무료지원
농가레스토랑 희망자·농산물가공기술 보유자 우선 선발

[천지일보 화성=정인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역 식자재와 문화를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향토 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2017년 향토음식 전문가 육성(창업과정) 교육’ 참가자를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창업이론 및 화성시 향토음식 12선 표준화 작업 실습 교육이 병행되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향토음식 상품화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월 7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 인원은 30명이며 관내에서 농가레스토랑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농산물 가공기술 보유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명자 화성시 농촌자원과장은 “화성시의 고유한 식문화를 계승하고 다양한 상품개발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토 음식 전문가 육성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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