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도시와 농촌,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글로벌 경쟁시대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행복한 학교와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84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경비 지원 대상은 ▲국제화 교육 특구 사업의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21억원 ▲방학 중 영어캠프 운영 15억원 ▲교육환경개선 사업 12억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 체육 꿈나무 등 8억원 등이다.

또 ▲저소득층과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습준비물 지원, 돌봄교실 운영, 방과 후 학교 운영 7억원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바른 품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행복공감학교, 전자도서관 구축, 학습부진아 지원 사업 10억원 등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대균 체육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경비 지원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도시와 농촌, 계층 간 교육격차를 없애겠다”면서 “시는 다양한 교육 분야에 경비를 지원해 무한경쟁 시대에 걸맞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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