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부산시 내 7곳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부산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지체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 내 7곳의 무신호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부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둬 교차로 통과차량이 원형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진입하는 자동차가 내부의 회전자동차에게 양보)하는 가운데 원하는 방향을 찾도록 함으로써 교통신호등 없이 차량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부산시 전역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지 7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지 7곳은 구덕운동장길, 초량길, 신선대길, 송정로, 중앙로, 대평길, 태종로 등이다. 이 중 구덕운동장길, 초량길, 신선대길, 송정로 등 4개소는 총 7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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