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아!고구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중부마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중부경찰서)

중부경찰서 마라톤동호회… 시민소통·경찰홍보 역할 톡톡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중부경찰서 마라톤동호회 ‘중부마’ 회원 12명이 지난 19일 개최된 ‘아! 고구려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중부마는 올해 첫 참가대회인 고구려마라톤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착한신고112’와 최근 경찰에서 추진 중인 3대 반칙행위(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근절활동 홍보를 펼쳤다.

고구려마라톤대회는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고구려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2005년 시작돼 이번이 13회째다. 그 동안 전국의 마라토너와 동호인, 시민·사회단체의 많은 관심 속에 성장해 이번 대회에는 1만 2000명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10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출발해 한강의 경치와 함께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중부마는 마라톤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치안활동·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3회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 지난 19일 열린 ‘제13회 아!고구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중부마 회원들이 한강변을 달리고 있다. (제공: 서울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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