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이상 임신부에 태교법·모유수유 등 교육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관내 임신부의 행복한 임신·출산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2017년 제1기 주간 출산준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1기 출산준비교실은 16주 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7~22일(3주간) 주 2회(화·수요일 오후 2~4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태아와 임신부의 정서관리를 위한 태교법,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방법, 아토피·영양교실, 산후우울증 예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신생아 돌보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및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고 비슷한 시기에 분만하는 임신부들이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교육기간 동안 친구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신부는 20일부터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 열린광장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