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ARS, 콜센터 400명 증원 등 “신청 더 원활하게”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을 진행하는 가운데 20일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자 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으로 총 41만 9072명(권리당원·대의원 19만 5354명 포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현안브리핑을 통해 “현재 시각 인터넷 공인인증서로만 1만 6000여명이 접수했고, 일일 7~8만 정도의 신청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선거인단 신청과 관련해서는 “오늘부터 은행공인증서를 통한 신청이 가능해 지난밤 12시부터 지금까지 약 80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상담원에 직접 연결되는 1811-1000번과 스마트폰으로 바로 연결 가능한 보이는 ARS 1811-1004번이 콜센터 번호로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콜센터 상담원을 400명으로 증원하고 총 1800회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서버 증설 및 교환기 교체 등의 조치를 통해 선거인단 신청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선거인단 신청 방법은 ▲1811-1000(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 전화접수와 ▲minjoo.kr로 24시간 인터넷 접수 ▲중앙당 및 시도당 지정 접수처에서 서류접수로 가능하다.

보이는 ARS(1811-1000)는 신청자가 공인인증서도 없고 접수처 갈 시간 등이 없을 때 본인인증과 휴대폰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다.

▲ (제공: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