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교 개강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상반기 취업 역시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이야기다. 취업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단기간 취득할 수 있는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을 찾기란 쉽지 않다.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며 스펙을 높이고 싶은 대학생을 위해 3개월이면 충분히 취득 가능한 자격증을 소개하고자 한다. 단기 합격 자격증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으로는 회계 관련 자격증이 있다.

◆3개월이면 취득 가능한 ‘전산세무회계’

비전공자도 3개월이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을 소개한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은 컴퓨터 회계프로그램 사용과 관련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회계자격이다. 모든 회사에서 회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자격증 취득 시 경찰 채용시험 가산점, 학점은행 학점인정 등의 혜택이 있다. 세무공무원, 세무회계 법인, 컨설팅, 금융 관련 업종 등 민간기업과 국영 기업체 취업에도 활용도가 높다.

시험은 전산회계 1·2급과 전산세무 1·2급으로 구분된다. 4지선다 형식의 이론시험과 컴퓨터 프로그램 실무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전산세무회계 1·2급 시험은 6회 치러진다. 지난 18일 70회 시험을 시작으로 격월로 있다.

다음 시험은 오는 4월 9일 치를 예정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다. 시험 준비는 출제 기준에 대한 정보와 출제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방법과 세금 개념을 따로 정리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가공인 회계 관리 ‘재경관리사’

회계·세무와 관련해 조금 더 심도 있는 지식을 요구하는 회계 자격증도 있다. 바로 삼일회계법인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회계 관리 자격시험인 재경관리사이다.

재경관리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회계·세무분야의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회계책임자임을 증명해주는 시험이다. 수많은 기업이 회계파트와 세무파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무회계 전문가를 애타게 필요로 하지만, 그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재경관리사를 취득한다면 많은 기업에 도전할 수 있다. 재경관리사 시험도 이달부터 격월로 시행되며, 가장 가까운 시험일은 오는 4월 16일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4월 3일까지다.

한편 에듀윌은 전산세무회계, 재경관리사 등 유망 회계자격증의 단기 합격 솔루션을 위해 3개월에 합격할 수 있는 ‘2017 전산회계·전산세무 단기단박 합격반’과 ‘재경관리사 3개월 퍼펙트 완성반’을 운영 중이다.

(자료제공: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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