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배우 김지영 폐암으로 별세 (출처: MBC ‘여자를 울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원로배우 김지영씨가 19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 등에 출연했다.

김지영씨 딸은 한 매체를 통해 “엄마가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하셨다. 주변에 알리지 않고 투병하시면서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셨다”면서 “그러다 지난 17일 급성 폐렴이 오면서 결국 오늘 숨을 거두셨다”고 밝혔다.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편히 잠드소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외할머니 같았는데 슬프다” 등의 글을 올리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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