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16일 ‘G-1 올림픽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이 열렸다. 양구군 연합팀의 ‘두타연 사계(四季)’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들의 공연은 관람객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제공: 양구군)

[천지일보 양구=김성규 기자] G-1 올림픽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에서 양구 두타연 사계(四季) 공연이 관람객과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강원도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6일 양구군 연합팀의 ‘두타연 사계(四季)’ 공연이 열렸다.

두타연 사계(四季) 공연은 두타연의 자연을 평화롭고 친근하며 애잔한 느낌으로 연출한 장으로 자연을 이루는 산과 연못, 그 위를 노니는 나비와 새, 가축과 사람의 조화를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양구군 연합팀은 양구군이 양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발굴·육성해 상설공연화를 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대본과 음악을 포함한 작품구성을 전문가에게 의뢰하고 2015년 12월부터 월 3회씩 꾸준히 연습해 왔다.

연합팀은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인 돌산령지게놀이보존회와 남사랑 풍물패, 풍물패 터 등과 함께 자발적으로 동참한 개인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018년까지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 등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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