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준장은 “우선 준비기간을 거쳐 선체에 체인연결 후 인양 후 배수, 배수된 선체 바지선 탑재 후 실종자 수색, 평택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함미와 함수 부분을 동시에 인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함미 인양은 88수중개발에서, 함수는 해양개발공사에서 맡는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꾸려진 민군합동조사단은 앞으로 과학수사, 정보, 작전운영, 분석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천안함의 침몰 원인 등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
민군합동조사단 박정이 중장은 “조사단은 선체 인양 전과 인양 이후로 구분해서 조사를 실시한다”며 “각종 의혹을 포함해 침몰 사건의 원인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조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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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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