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욱 전 KT사장.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전 세계여행 인증을 받은 이해욱 전 KT사장을 초청해 ‘제 150회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해욱 전 사장은 1993년 은퇴 이후 아내와 세계여행을 시작해, 2010년 전 세계 192개국을 여행한 첫 한국인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그 후 2016년 유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가로 분류한 세계 240개국을 모두 여행하며, 본인이 세운 국내 최초 전 세계여행 기록을 갱신했다.

그는 1964년 행정고시 합격 후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체신부 차관을 거쳐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 여행가로 활동하며 ‘이해욱 할아버지의 지구별 이야기’ ‘세계는 한 권의 책’ 등을 출간했다.

이번 특강에서 이해욱 전 사장은 ‘전 세계일주 꿈을 달성하다’를 주제로 마음 속에 품었던 꿈을 이룬 인생 2막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드명사특강은 휴넷이 매월 진행하는 회원 대상 공개 강의로 2003년 시작해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김진명 작가, 김영세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도 휴넷 회원가입을 통해 특강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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