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정인선 기자] 연일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화창한 봄 날씨로 돌아온 4월 첫째 주 주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달맞이길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오랜만에 봄을 만끽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이른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과 공 하나로도 즐겁게 모래사장을 뛰노는 아이들로 가득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에 이어진 달맞이길에는 즐비하게 늘어선 벚꽃들이 사람들을 반갑게 맞았다.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나무도 있었지만 봄이 왔음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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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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