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가 '6차산업 활성활를 위한 농산물 판매전략'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농산물 품질 최고급화 위해 노력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담양군은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농산물 품질의 최고급화를 위해 실시한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담양식 창조 농업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는 최근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경영·유통 역량 강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함이다.

특히 올해에는 12개 읍면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금번 교육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로서 ‘대숲맑은 담양 쌀’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생산 전략과 함께 6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활용 농산물 판매전략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담양군 주력 작목인 딸기와 블루베리 생산기술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복숭아, 사과대추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7개 과정에 총 1552명의 참여자가 몰려 교육에 대한 열의를 실감케 했으며 오는 17일 체리 교육과정을 끝으로 19일간의 교육 일정을 마감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교육생 요구에 부합하는 영농 시기별 추가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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