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시립 코리요 여자야구단’ 창단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가운데)이 감독, 선수, 체육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

조월성 감독과 선수 22명 동탄 마사토구장서 훈련
채인석 시장 “지역대표로 좋은 성적내도록 적극 지원”

[천지일보 화성=정인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7월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최를 앞두고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립 코리요 여자야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화성시체육회 송영서 수석부회장과 김경오 상임이사, 조성월 감독 및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월 감독과 22명의 선수로 구성된 ‘화성시립 코리요 여자야구단’은 동탄 석우동 마사토구장을 훈련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향후 KBO 전국여자야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5월 말에는 국내 최대 유소년야구장 ‘화성드림파크’가 완공된다. 화성드림파크는 24만 2689㎡ 면적에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명 등 총 8면의 야구장과 실내연습장을 갖추게 된다.

시는 화성드림파크 개장 첫해부터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비롯해 ‘2017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리틀리그 토너먼트(APT)’ 등을 유치해 명실상부 레저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단이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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