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헌혈운동에 동참한 공무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공직자 등 100여명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3일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헌혈운동에는 공직자와 청내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공공근로, 기간제 근로자 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 겨울 ‘혈액 부족’이 예상돼 국내 말라리아 헌혈제한 지역도 한시적으로 허용된 것으로 안다”며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에게 고맙고 헌혈 확산에도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공직자 헌혈운동을 통한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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