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명동 평화화랑에 전시됐던 故 김수환 추기경 사진 120여 점 가운데 피날레를 장식했던 사진. (사진제공: 평화방송)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故 김수환 추기경 추모 앙코르 사진전이 열린다.

지난 2월 명동 평화화랑에서 故 김수환 추기경 1주년을 맞아 열린 추모사진전이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마태오성당(주임 이근덕 신부)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분당 성마태오본당 설정 15주년 기념행사로 기획된 첫 번째 행사다. 명동 평화화랑에 선보였던 사진 120여 점이 고스란히 다시 전시된다.

또한 성남대리구 25개 본당 신자뿐 아니라 성남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에 성마태오본당은 전시 포스터 2000장과 리플렛 8000장을 제작해 지역 성당과 아파트 단지 등에 부착, 배포했다.

이 밖에도 성마태오본당은 ‘꿈, 그리고 부르심(생애)’부터 ‘영원히 당신과 함께(혜화동 할아버지)’까지 5개 테마로 구성됐던 평화화랑 전시 기법을 재현하기 위해 로비와 벽면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문의) 031-711-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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