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원 “장제원, 잘 추스르고 돌아와달라” (출처: 표창원 트위터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교생 아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인해 모든 당직에서 사퇴한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표 의원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제원 의원께 응원 및 격려 전해 달라는 연락이 많이 온다. 같은 생각이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장 의원의 아들 논란과 관련해 “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고, 앞뒤 안 보고 소신있게 바른 말 하는 비슷한 입장으로도 응원과 격려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군은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화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방송 이후 장용준군이 과거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후 장용준군은 13일 ‘고등래퍼’ 제작진을 통해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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