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쌀두레작목반이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구제역 발생농장이 있는 마을을 소독하고 있다. (제공: 보은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북 보은군에서 3번째로 의심신고가 접수된 한우농장도 12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난 11일 충북 보은에서 이동제한 중인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확인돼 검사한 결과 구제역 O형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올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에서 460m 거리에 있다.

이로써 올겨울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소 사육농장은 모두 5곳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긴급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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