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토요일 406만 대 일요일 309만대 예상”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월 둘째 주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날씨로 인해 나들이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활한 소통이 예상된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11일 토요일이 406만대, 12일 일요일이 309만대로 예상된다. 11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11일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대전 1시간 40분 ▲부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는 ▲대전 출발 1시간 50분 ▲부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 등이다.

11일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정오께 신갈~수원 요금소,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구간, 영동선은 오전 11시 이천~여주, 덕평~호법, 반월터널~부곡 구간, 서해안선은 오전 11시 서평택~서해대교 구간, 중부선은 정오 종평~오창휴게소 부근이다.

혼잡 해소 예상 시간은 지방 방향의 경우 오후 6~7시이며, 서울 방향은 오후 7~8시다.

▲ 서울과 주요 도시 간 혼잡 예상 시간 (제공: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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