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이 10일 ‘핑크보자기’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송하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운 겨울, 사랑이 담긴 도시락 드시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송하 신천지자원봉사단(지부장 김형욱)은 10일 광주 서구 및 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10명에게 ‘핑크보자기’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준비해 겨울을 외로이 보내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안수연 송하신천지자원봉사단 사무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가족 없이 쓸쓸한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벗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하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외국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 ‘핑크보자기’, 아름다운 노인문화 형성을 위한 ‘백세만세’, 나라사랑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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