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자니아 서울을 방문한 아이들이 2월 새로 오픈한 ‘함소아 한의원’에서 지압법을 배우고 있다. (제공: 키자니아 서울)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내 첫 어린이 전문 한의원 ‘함소아 한의원’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만났다.

키자니아 서울과 키자니아 부산은 각각 한의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신규체험 ‘함소아 한의원’을 10일 오픈했다.

‘함소아 한의원’ 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이 한의사가 되어 한의학에서 보는 몸의 구조, 진맥 짚는 법, 지압법, 부항, 다양한 약재의 효용 등을 배울 수 있고, 기력에 도움을 주는 ‘공진단’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 밖에 하나로 연결돼 있는 몸의 구조, ‘혈’이라 불리는 몸속 연결점에 자극을 주면 몸이 어떻게 반응하고 개선되는지 등을 함게 알려줘, 아이들에게 한의학의 특징을 쉽고 친근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함소아 한의원 체험관을 기획한 키자니아 컨텐츠팀 담당자는 “함소아 한의원 체험관을 통해 아이들이 한의사라는 직업도 이해하고, 한의학도 가깝게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한의사라는 직업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몸’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몸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키자니아의 함소아 한의원 체험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키자니아 홈페이지(www.kidzania.co.kr) 또는 콜센터(1544-51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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