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민용, 연예인 첫사랑 언급 “20살 되면 고백하려고 했는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해피투게더’ 최민용이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최민용은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민용은 19살 때 만난 첫사랑에 대해 “길을 가다가 한 여성을 봤는데 영화처럼 모든 게 정지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때 제가 19세라 ‘연락처를 받아놓고 20세 때 연락을 해야지’하고 돌아봤는데 거짓말처럼 사라졌더라”고 말했다. 이어 “20세가 되고 KBS 별관에서 단역을 맡아 대본을 읽고 있었는데 하이힐 소리가 들리더니 6개월 전 그 여인이 있더라. 여주인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마지막 날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