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남녀-어쿠루브 ‘봄이 되어줄게’가 10일 자정에 음원 발매한다. 사진은 앨범 자켓 (제공: 내일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공기남, 고닥의 EP앨범이 10일 자정에 공개된다.

사제지간의 인연으로 시작된 공기남, 고닥이 뭉쳐 시작된 공기남-고닥 콜라보는 ‘공기남녀’와 ‘어쿠루브’의 감성을 조합해 만든 시리즈 앨범으로 그 동안 ‘406호 프로젝트’ ‘굿나잇스탠드’에 이어 이번 타이틀 곡 ‘봄이 되어줄게’의 ‘그_냥’ 까지 인디계의 특유의 개성과 감성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기남-고닥 콜라보는 누구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바탕으로 가사와 곡을 만들어서인지, 듣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얘기 같은 공감력을 불러들인다.

이번 타이틀 곡 ‘봄이 되어줄게’ 또한 인간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사무치게 느낄 때 사랑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진정 알게 되듯, 언젠간 만나게 될 사랑을 향해 영원한 봄이 돼준다는 외로움과 희망의 메시지가 함께 담겨져 있는 곡이다.

내일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늘이 내게 준 선물’ ‘부족한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가사처럼 영원한 봄이 되어주는 사랑이 모두에게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기남녀는 최근 종영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OST ‘저 별이 너였으면’과 MBC 불어라 미풍아 OST ‘반을 잃었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어쿠루브 역시 꾸준한 음원발표로 상위권 차트를 석권하는 등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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