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 (연합뉴스)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올해 청와대 참모진 50명 가운데 가장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일 공개한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김은혜 대변인의 재산은 78억 4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 대변인의 재산은 청와대 참모진 재산순위 2위를 차지한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의 55억 7200만 원보다 23억 원이나 더 많았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에도 92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청와대 참모진 중 1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김 대변인의 재산은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역시 1년 전보다 14억 900만 원이 감소, 감소액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청와대 참모진 49명의 총 재산보유액은 719억 4100만 원으로 평균 약 14억 5000만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3% 가량인 1억 1500만 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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