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주파크자이 조감도 (제공: GS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10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번지 일원에 짓는 ‘서청주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495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0㎡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이 중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세부 타입별 세대수는 ▲59㎡ 159세대 ▲74㎡ 334세대 ▲84㎡A 636세대 ▲84㎡B 219세대 ▲110㎡ 147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남향위주 설계,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된다. 또 타입별로 3~4베이 구조를 적용했으며 주방팬트리, 스토리지,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ㄷ자형 주방과 워크인드레스룸, 원스톱 세탁공간 등의 특화 설계가 도입됐다.

여기에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 제어 및 검침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빗물 활용 시스템, LED조명, 200만화소 고급 CCTV, 주차인식 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를 비롯해 국대 최대 규모의 전자책 도서관, 맘스 스테이션 등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 충북대, 청주대 등의 학군을 비롯해 배후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갖춰져 있다. 아울러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근거리에 다양하게 위치해있다.

또 서청주파크자이는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293개 업체에 약 2만 3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들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로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최근 약 2조 2000억원 규모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을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 건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서청주파크자이는 향후 더 많은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품게 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 1,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23일 당첨자발표, 이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1(죽림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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