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유달산 포켓몬 지도 (제공: 목포경찰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경찰서(서장 박희순)에서는 최근 출시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와 관련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순찰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포켓스탑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는 게임 포켓몬 고의 아이템을 수급할 수 있어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목포시 포켓스탑 밀집지역은 유달산, 버스터미널 주변, 갓바위 문화공원 일대이다.

현재까지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외국의 교통사고 및 범죄 사례를 분석해 미연에 방지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목포경찰서는 포켓스탑 밀집지역을 정기 순찰선에 지정하고 도보순찰을 하면서 계도 위주 안전지도를 하는 한편 운전 중 휴대폰 사용자에 대해서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포켓스탑 밀집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한 후 목포시청 등과 협조해 CCTV, 가로등 등 방범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목포경찰서는 시민들에게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주변을 살펴보며 포켓몬 고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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