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약사·조운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약사천 주변 고지대 주택, 상가의 하수시설을 우·오수 분류식으로 정비해 생활하수만 따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은 약사주공아파트 옆~봉의초교 뒤편, 효자동 옛 별당막국수 일원, 새명동 위쪽 조운지구 일원으로 7월에 착공해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원래 약사 재정비사업, 조운지구 재개발사업과 연계해 하수관로를 정비키로 했으나 주민의견에 따라 사업구역에서 해제되면서 별도 사업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합류식 관로는 빗물만을 모아 약사천을 통해 공지천으로 흐르고 생활하수는 새로 설치되는 오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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