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석 ㈜스마트에프앤디 신임 대표이사. (제공: 스마트학생복)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과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에프앤디(SMART F&D)가 8일 새 수장으로 윤경석 신임 대표이사(만 48세)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윤경석 신임 대표는 스마트학생복 국내 최대 총판 중 하나인 경기 지역 총판인 보성통상㈜ 대표를 역임, 제작에서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학생복 시장의 생태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다.

그는 자신의 최대 강점인 현장 경험,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탄탄한 대리점 경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부터 직원, 대리점주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발전시키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업무적 성과와 실적이 파격적 인사와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스마트’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듦과 동시에 기업 자생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윤 신임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본분을 잊지 않고 직원, 대리점, 소비자들이 모두 믿을 수 있는 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1990년 학생복 사업을 시작해 1991년 국내 최초로 완제품 교복을 생산한 국내 대표 교복 브랜드로, 2003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에 선정된 이후 14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패션 대기업 보스덩사와 손잡고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를 선보였으며 중국 창슈 지역 교복 입찰을 휩쓰는 등 중국 교복 시장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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