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YBM넷(대표이사 이동현)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에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지원하는 ‘어학교육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YBM넷은 지난 1월 아동자립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2월까지 모두 360명의 학생들에게 외국어 강의 수강권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수강권 지원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보호 학생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의 학생들과 가정위탁보호 종료를 앞뒀거나 연장보호를 받는 학생들 중에서 만 18세 이상이다. 매월 30명씩 선발되는 학생들은 YBM넷 온라인 외국어 학습 사이트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중 학습을 희망하는 강의 1과목을 선택해서 2개월 동안 수강할 수 있다.

이동현 YBM넷 대표는 “새해를 맞아 성인으로 자립하는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으로서 교육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YBM어학원은 2013년부터 ‘어학교육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YBM넷의 프로젝트 참여로 수혜 학생들은 오프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 더욱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YBM넷은 2015년부터 사단법인 점프(JUMP)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과 그들을 가르치는 대학생 교사에게 자사의 외국어 인강과 IT 자격증인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시험 대비 강의, MOS 시험 응시권 등 다양한 교육 상품을 지원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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