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제23회 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서구민상은 ▲사회·봉사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교육·문예·체육 ▲지역·경제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1명씩 모두 4명을 선정한다.

사회·봉사부문은 극진한 효행이나 희생적인 봉사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선정하고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주민을 뽑는다.

교육·문예·체육 부문은 학문·교육 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실적으로 학술에 기여한 주민이나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 그리고 전통 문화예술 전승 및 체육진흥으로 지역의 명예를 선양한 주민을 선정한다.

지역·경제 부문에서는 남다른 창의력으로 지업발전에 공이 크거나 농·축산 분야에서 생산력 향상 또는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주민을 서구민상 주인공으로 뽑는다.

후보자는 2월 1일 기준으로 서구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며 같은 공적으로 상 받은 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교육장 및 대학 총·학장이 할 수 있으며 30인 이상 지역주민이 연대해 추천할 수도 있다.

서구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5월 1일 열리는 서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평소 남몰래 묵묵히 봉사해 온 구민을 찾아 알림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서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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