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3월 24일까지 2017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주민의 행정 편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읍·면·동별 합동조사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자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부실신고자 조사, 사망 의심자(복지부 HUB시스템) 조회자의 거주와 사망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와 생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이 기간에 행정자치부와 강원도 합동점검도 할 예정이다.

거주 불명 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과태료 부과액수의 1/2까지, 경제적 사정 등 관련법에 따라 특정사유에 해당할 경우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 정리는 주민편익증진과 복지 행정 등 행정사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