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전시장. (제공: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세계 5대 적층제조 행사 펼쳐진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세계 5대 적층제조 전문 행사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인사이드 3D프린팅)’가 오는 6월 28~30일 경기도 킨텍스 2전시장(6홀)에서 개최된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뒤셀도르프, 시드니, 런던, 파리, 싱가포르,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3D프린팅 전문 행사다. 서울대회의 경우 올해로 4회째 방문이다.

동 행사를 킨텍스(대표 임창열)와 공동 주최하는 미국 라이징미디어(RisingMedia)는 3D프린팅, 로봇, 드론, 신소재, 핀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 관계자 약 500만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언론사 겸 국제행사 기획사로, 2014년부터 국내 킨텍스와 3D프린팅, 로봇 및 드론, 핀테크 분야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중이다.

금번 서울대회에는 메탈 프린팅, 우주항공 및 자동차,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산업 디자인, 프린팅 소재, 지적 재산권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약 40명이 방한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 전시회 역시 세계 18개국 80여개 참가업체 및 주요 스폰서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문 전시회(Trade Show)의 경우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시도되는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독일 EOS, 미국 메이커봇, 레이즈 3D(Raise 3D), 호주 오로라랩스(Aurora Labs) 등 국내외 주요 메이저 참가업체(18개국 약 80개사)가 대거 참가하는 것은 물론, 전시 면적이 약 5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알려 졌다.

3D프린팅 산업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메탈소재, 3D스캐닝, 공작기계, 3D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업체가 앞다투어 참여함에 따라 국내 3D프린팅 전반의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주최 측은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세계 18개국 9000명이 넘는 유력 바이어가 매년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러한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 3D프린팅 분야 유망 강소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이들에게 최적의 글로벌 마케팅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회 부스 및 참관 신청 등 각종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4/8740) 또는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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