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 출판기념식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안상수의원실)

‘일자리 대통령’ 출판기념회에서 대권의지 밝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새누리당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국회의원이 6일 오후 자신의 저서 ‘일자리 대통령’ 출판기념회에서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무성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정창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 등 정치 및 경제계 유명 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안상수 의원은 정치인이 되기 전부터 회사의 부도, 집안의 파산 등을 경험하며 힘겹게 살아온 이야기와 기업인으로 20년, 인천시장 8년,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300만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책을 통해 공개했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말이 출판기념회지 대선출정식이라고 믿을 만큼 많은 사람이 참석해 놀랐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상수 의원에게 더 많은 지지와 관심을 보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정치와 경제, 행정을 섭렵한 안 의원이야말로 대선 후보의 적격자”라고 말했다.

안상수 의원은 인사말에서 “헬조선을 외치는 젊은이들이 결혼과 집, 꿈, 사람답게 사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부족한 일자리가 문제”라고 지적하며 “농지를 활용한 국토 개조를 통해 일자리 도시를 만든다면 30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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