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교황청 종립대학 안젤리쿰대학의 스테판 쥬릭 신학대학장 신부가 6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 가운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는 미켈 푸스 신부, 이재숙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안대학교 교수 등도 참석한다.

안젤리쿰대학은 1222년 도미니칸회 신부들이 건립한 교황청 종립대학으로 미래 가톨릭 지도자 양성 교육기관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 세계 150여명의 가톨릭 최고 지도자(추기경, 대주교, 주교)를 배출해왔으며,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과 사상을 따르는 토미즘 중심대학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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