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 레고 카펫 시사회에 참석한 걸그룹 ‘EXID’가 포토월에서 레고 브릭으로 만든 배트맨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레고코리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레고코리아㈜(대표 보 크리스텐센)가 워너브라더스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의 레고 카펫 시사회를 지난 3일 성료한 가운데 영화 개봉일(2월 9일)에 맞춰 2월 한 달간 레고 배트맨 팝업 부스 운영 등 브릭 체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레고 배트맨 무비’ 레고 카펫 시사회에는 EXID, 세븐틴, 하하, 스컬, 지조 등의 스타들과 함께 레고 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행사에서는 약 한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레고 배트맨 무비 포토월이 공개됐다. 레고 창작가의 손길을 통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 레고 배트맨 무비 포토월에는 142가지 종류의 브릭 7600여개가 사용됐다.

▲ 레고 브릭으로 만든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 포토월. (제공: 레고코리아) ⓒ천지일보(뉴스천지)

레고코리아는 영화 개봉 이후부터 레고 배트맨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스타필드 하남 중앙광장(2월 11~19일)과 스타필드 코엑스 메가박스 앞(2월 25일부터 3월 5일)에서 운영된다.

각각의 레고 배트맨 팝업 부스에서는 레고 배트맨 무비 포토월과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창작가가 레고로 재현한 레고 배트맨 동굴 기지 디오라마도 선보일 예정이며, 레고 브릭을 이용한 레고 배트맨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 볼 수 있다. 더불어 영화 팬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 지난 3일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 레고 카펫 시사회의 포토월에 선 레고 배트맨 무비 캐릭터 코스튬. (제공: 레고코리아) ⓒ천지일보(뉴스천지)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레고 배트맨 무비 영화 개봉과 맞춰, 레고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작을 중심으로 볼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레고 및 영화 팬들에게 자극과 기쁨을 주고자 한다”며 “이외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레고 놀이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실현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속 등장하는 캐릭터와 독특한 개성의 이동수단 등을 표현한 레고® 배트맨 무비 시리즈 신제품은 올 1월 출시 이후 레고 어린이 팬을 비롯해 배트맨 및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성인 팬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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