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박경란 기자] 흥겨운 풍물 소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설명합니다.

오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귀를 정문에 붙이는 세시풍속이 진행됐습니다.

입춘대길·건양다경은 한 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입니다.

(인터뷰: 박현정 | 경기도 광명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더니 서울시에서 (입춘 행사)를 한다고 해서 정보를 받아 가지고 오늘 왔습니다. 저희 가정 저희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또 하고 싶은 것들 이루고 살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건강해졌으면 좋겠고요.”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절기 입춘.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편집: 박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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